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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사우디발 오일머니가 유럽 내 영역을 점점 확장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지난 시즌에만 3억유로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고, 올 시즌에도 계속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 쑤닝 그룹은 대신해 구단을 운영할 주체를 찾았고, PIF가 뛰어들었다. 새로운 주인을 눈 앞에 둔 인터밀란은 새로운 도약을 노릴 수 있게 됐다.
PIF의 재산은 말그대로 어나더 클래스다. 사우디 국부펀드의 재산은 무려 3200억파운드로 알려져 있다. 우리 돈으로 약 518조원이다. 맨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의 재산 230억파운드, 약 37조원의 14배에 달하는 돈이다. 96억파운드의 재산을 갖고 있는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30배가 넘는다. 파리생제르맹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와는 50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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