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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맨시티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24)가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한 2011~2012시즌 도중 로베르토 만치니 당시 맨시티 감독(57·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과 사이에서 일어난 일화를 공개했다.
나스리는 그 길로 파리로 떠났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맨시티 회장이 중재에 나섰다. 결국 만치니 감독이 두 손을 들어 나스리에게 팀 복귀를 요청했고, 나스리는 팀에 돌아와 팀의 44년만의 1부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만치니 감독은 2013년 경질됐고, 나스리는 2016년까지 팀에 남아 2013~2014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이 프랑스 출신 테크니션은 이후 세비야, 안탈랴스포르, 웨스트햄유나이티드, 안덜레흐트에서 활약했다. 지난 9월 은퇴.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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