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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K리그2 새 가족' 김포FC가 '제2의 가가와 신지' 마루오카 미츠루(25·일본)를 품에 안는다.
그는 일본 16세 이하(U-16), 17세 이하(U-17), 18세 이하(U-18) 대표팀을 두루 거친 엘리트다. 그는 18세던 2014년 1월 임대 신분으로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그는 2014~2015시즌 마인츠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1군 무대를 밟았다. 당시 도르트문트의 사령탑이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마루오카를 "훌륭한 재목"이라고 평가했다. 이때부터 그의 이름 앞에는 '제2의 가가와'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일본 국가대표 출신 가가와는 2010년 도르트문트에 합류해 에이스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독일 생활을 마친 뒤 세레소 오사카, 나가사키, 레노파 야마구치 등 일본 무대에서 활약했다. 가장 최근에는 태국의 BG 빠툼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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