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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휠라코리아와 KIT 스폰서십 계약…기간은 4년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2-01-06 10:08 | 최종수정 2022-01-06 10:09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강원FC가 휠라와 손을 잡았다.

강원FC는 ㈜휠라코리아(이하 휠라)와 신규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강원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강원FC는 휠라에 용품 후원을 받는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강원FC는 프로팀뿐 아니라 유소년팀까지 양질의 용품을 공급받게 됐다. 향후 양사는 온·오프라인에서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휠라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국내에서는 MZ 세대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 배구, 야구, 테니스, 사격, 핸드볼, 펜싱, 스케이트보드 등 스포츠 구단과 국가대표팀을 아우르며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축구는 2011년 이후 약 10년 만에 용품 후원사로 돌아오게 됐다. 이영표 대표는 "세계적인 브랜드 휠라와 함께 강원FC가 더 높은 곳을 향해 힘껏 달리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휠라는 대우로얄즈(1999년), 부천SK(2000~2001년), 부산아이파크(2007~2011년), 울산현대(2012~2013년/디아도라)를 후원해오며 K리그 팀들과 연을 맺어왔다. 휠라 측은 "200만 강원도민의 사랑으로 성장해오며 앞으로의 성적이 더욱 기대되는 강원FC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축구와 함께하게 된 만큼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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