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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해트트릭을 작성한 스트라이커가 자신을 버린 적장의 면전에 '골 세리머니'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유는 있었다. 매과이어는 지난 시즌까지 선덜랜드에서 세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존슨 감독이 그를 버렸다. 계약이 만료된 지난해 7월 매과이어를 방출했다. 매과이어는 이후 2골을 더 터트리며 울분의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도발적인 세리머니에 팬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챔피언십(2부 리그) 승격을 노리는 존슨 감독으로선 씁쓸한 하루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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