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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무려 4750억원(약 3억5000만 유로)다. 얼링 할란드를 쓰기 위한 금액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할란드의 이적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유리한 쪽은 레알 마드리드다.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할란드에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힐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이미 메시마저 재정적 이유로 PSG에 보낸 바르셀로나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와 할란드의 동시 영입을 위해 과거 영광을 재현했던 '신 갈락티코 정책'을 펼치려 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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