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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다가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살해 협박까지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던 메이슨 그린우드(21)가 일단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그러나 그의 범죄 혐의에 대한 조사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비록 석방됐다고 해도 그린우드는 여전히 범죄 혐의자 신세다. 이미 맨유 구단은 그린우드에 대해 훈련 및 경기 출전 금지 조치를 내렸다. 관련 상품 판매도 중단했다. 또한 나이키, EA스포츠 등 스폰서 기업들은 서둘러 그린우드와의 관계를 종료했다. 호날두 등 팀 동료들도 그린우드와의 SNS 연결을 끊었다. 워낙 폭로 증거가 뚜렷해 그린우드의 폭행 정황이 사실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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