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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스널 팬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보인 구단의 행보 때문이다.
반대되는 길을 걸은 팀이 있다. 에버턴이다. 램파드 감독을 전격 영입한 뒤 폭풍 쇼핑에 나섰다. '네덜란드의 현재이자 미래' 도니 반 더 비크를 품에 안았다. 한때 토트넘에서 '재능천재'로 불리던 델레 알리도 영입했다.
데일리스타는 '아스널 팬들은 구단의 경영에 화가 났다. 에버턴은 1월31일 오후 1시30분 램파드 감독을 영입했다. 마감시간인 오후 11시까지 두 건의 새 계약을 완성했다. 아스널 팬들을 분개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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