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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끝까지 안떠나!"
이런 상황에서 27일(한국시각)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샤흐타르의 감독인 이탈리아 출신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는 탈출 대신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을 택했다. 그의 사단인 코치진도 함께 하기로 했다. 샤흐타르의 주니오르 모라에스는 "데 제르비는 우리를 떠날 두 번의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그는 '나는 여기에 남는다'고 했다"고 했다. 데 제르비는 선수들의 안전을 파악하는게 우선이라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젊은 지도자인 데 제르비는 사수올로에서 지도력을 과시한 후 2021년 5월부터 샤흐타르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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