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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전반]'황희찬 빗나간 슈팅' 울버햄턴, 웨스트햄 원정 전반 0-0 종료

최종수정 2022-02-2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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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웨스트햄과 울버햄턴이 득점없이 전반을 마쳤다. 양 팀은 27일 오후 영국 런던에 있는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울버햄턴의 황희찬은 선발 출전했다. 전반 종료 직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웨스트햄은 4-2-3-1 전형을 선택했다. 파비앙스키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크레스웰, 주마, 도슨, 존슨이 포백을 형성했다. 허리 2선은 라이스와 수첵이 지켰다. 그 위에 포르날스, 란지니, 보웬이 배치됐다. 안토니오가 최전방에 나섰다.

울버햄턴은 3-4-2-1 전형이었다. 사 골키퍼가 나선 가운데 코디, 킬만, 사이스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허리에는 마르칼, 덴돈커, 네베스, 회버가 나섰다. 공격 2선에는 황희찬과 트린캉이 배치됐다. 파비오가 최전방으로 출전했다.

경기의 주도권은 웨스트햄이 쥐고 나갔다. 허리에서부터 단단하게 구축한 뒤 공세르 펼쳐나갔다. 울버햄턴도 버텼다. 전반 10분 황희찬이 슈팅을 한 차례 시도했다. 그러나 막히고 말았다. 전반전 유일한 울버햄턴의 슈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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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6분 웨스트햄이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2선에서 스루패스가 들어가다. 보웬이 잡고 크로스를 시도해다. 사 골키퍼가 나와 볼을 잡아냈다.

전반 23분 웨스트햄이 아크 서클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크레스웰이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25분에는 란지니가 스루패스를 찔렀다. 안토니오가 슈팅하기 전 사 골키퍼가 막았다. 29분 안토니오가 문전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역시 사 골키퍼의 선방이 나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주마가 백힐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전반 38분 웨스트햄이 찬스를 놓쳤다. 라이스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43분 웨스트햄이 전방 압박으로 볼을 낚아챘다. 문전으로 볼을 보냈다. 안토니오의 크로스를 란지니가 슬라이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려 했다.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 추가시간 울버햄턴은 찬스를 맞이했다. 뒤로 흐른 볼을 황희찬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결국 양 팀은 득점없이 전반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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