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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유)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움직일 것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지난해 여름, 전격적으로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친정팀 맨유로 복귀했지만 이번 2021~2022시즌 활약은 그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 연속골 행진을 벌였지만 올해 들어 부진하다. 생각 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고, 팀 성적도 부진하다. 직전 맨체스터 더비에선 호날두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맨유가 지역 라이벌 맨시티에 1대4 대패를 당했다. 맨유 레전드들의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졌다. 맨유 선수들은 정말 무기력했다. 이런 가운데 호날두가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다른 빅클럽으로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물론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8일 현재 맨유는 승점 47점으로 정규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EPL은 4위까지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얻는다. 4위는 맨유 보다 3경기를 덜 한 아스널(승점 48)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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