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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팬들이 불과 1월까지 '우리 선수'였던 델레 알리(에버턴)를 따뜻하게 맞아줬다.
토트넘에서 'DESK' 라인을 구축했던 손흥민과의 첫 우정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날 토트넘의 2번째 골을 넣은 손흥민이 알리가 투입되기 2분 전 체력 안배 차원에서 벤치로 물러났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알리는 핸드셰이크 세리머니를 공유할 정도로 친했다.
알리는 별다른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토트넘의 5대0 승리로 끝났다. 해리 케인이 2골, 손흥민이 1골, 세르히오 레길론이 1골씩 각각 기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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