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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 또 졌다. 3연패다.
전북은 K리그 최강이다. 지난 시즌에도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5연패를 달성했다.
전력에는 큰 변화가 없다. 공격력이 부족하다.
전반 10분, 제주가 골을 넣었다. 빠른 돌파로 전북의 수비를 휘저은 제르소의 크로스를 주민규가 헤더을 작렬시켰다. 지난 시즌 득점왕 주민규는 그동안 수비의 집중 견제에 시달렸다. 올 시즌 1호 골.
전북은 반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제주의 역습에 당했다. 후반 40분 김주공이 추가골을 넣었고, 결국 전북은 무릎을 꿇었다.
제주는 2승2무1패로 3위(승점 8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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