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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맨유전 후폭풍이 거세다.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앨런 시어러는 에릭 다이어를 저격했다. 그는 해트트릭을 작성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첫 골 상황에 대해 "토트넘 수비는 끔찍했다. 다이어가 호날두를 더 강하게 압박했어야 했다. 누구에게도 그렇게 넓은 공간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꼬집었다.
하지만 단 한 명의 선수는 전혀 다른 대우를 받았다. 토트넘의 앰버서더인 마이클 도슨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둥지를 튼 데얀 클루셉스키를 극찬했다. 클루셉스키는 전반 34분 맨유의 집중 마크를 뚫고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케인이 첫 번째 동점골로 연결했다.
클루셉스키는 루카스 모우라를 벤치로 밀어내고, 케인, 손흥민과 함께 스리톱의 한 자리를 꿰찼다. 8일 에버턴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기도 한 그를 향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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