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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웃게 만들었다."
콘테 감독의 표정이 압권이었다. 그는 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빠져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환한 미소와 함께 두 팔을 벌려 격하게 포옹했다.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그만큼 손흥민을 향한 신뢰가 단단하다는 의미다.
'데일리스타'는 '콘테 감독은 지난해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후 많은 시간 사이드라인에서 비참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손흥민이 최고의 표정을 이끌어냈다'며 '콘테 감독이 비로소 토트넘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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