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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하지 않은 것은 큰 패착이었다.'
사무엘은 이어 '콘테 감독의 문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따라 다르다. 토트넘을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목전에 올려놓은 것을 봤을 때 팀을 크게 괴롭히는 것 같지 않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파트너십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데얀 쿨루셉스키를 임대 영입해 강력한 스리톱을 구축한 것도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꼬집은 후 '맨유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 콘테 감독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추측할 필요가 없었다. 그는 이미 그것을 하고 있고, 우리는 현장에서 이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2022년 들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리버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승점을 올렸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경기당 평균 승점이 1.5점에서 2점으로 급상승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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