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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러시아 침공' 우크라이나 월드컵 PO 준결선 경기 일정 확정, 6월 1일 스코틀랜드와 격돌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22-04-15 08:07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러시아 침공으로 중단됐던 우크라이나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준결선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1일 우크라이나-스코틀랜드의 카타르월드컵 플레이오프 준결선 경기를 치른 뒤 승자가 6월 5일 웨일스와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스코틀랜드전은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다. 웨일스와 결선 경기는 영국 웨일스 카디프에서 펼쳐진다.

마지막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 통과팀은 카타르월드컵 본선 B조에서 잉글랜드, 이란, 미국과 격돌한다. 웨일스와 스코틀랜드 가운데 한 팀이 본선에 진출할 경우 잉글랜드와 숙명의 라이벌전을 벌이게 된다.

또 이번 우크라이나-스코틀랜드전 일정 변경으로 인해 2022~2023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일정도 일부 바뀌었다.

웨일스가 포함된 네이션스리그 A4조에서 폴란드-웨일스전이 6월 2일로 변경됐다. 벨기에-폴란드전, 웨일스-네덜란드전은 6월 8일, 네덜란드-폴란드전, 웨일스-벨기에전은 6월 11일, 네덜란드-웨일스전, 폴란드-벨기에전은 6월 14일로 바뀌었다.

우크라이나와 스코틀랜드가 포함된 네이션스리그 B1조 일정도 줄줄이 변경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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