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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선수들 의지 넘쳐나, 기대해볼 만 하다."
그는 "우리가 홈에서 지지 않는 경기를 하고 있는데, 선수들이 모두 하고자 하는 자신감이 좋다. 비록 순위가 낮지만, 경기력이나 그라운드에서 나타나는 퍼포먼스는 상위팀 수준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순위가 아쉬울 정도다"라면서 "득점이 터지지 않는 면이 아쉬운데, 이번 경기를 앞두고 공격 작업과 득점에 관한 훈련을 많이 해서 기대해 볼 만 하다. 득점만 먼저 터져주면 우리 수비가 좋아 흐름을 잘 탈 것으로 기대한다. 선수들의 의지도 커서 굉장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은 박 감독의 생일이기도 하다. 박 감독은 "어제 선수들과 같이 케이크도 나눠먹고 사진도 찍었는데, 오늘은 일체 말도 꺼내지 않았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힘이 거기서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다. 선수들에게 따로 말은 안했지만, 열심히 해줘서 선물을 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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