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현장]손흥민 최고 경기력 입증! 전매특허 '감차 골'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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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러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의 감아차기 슈팅 골이 돌아왔다. 최고의 컨디션임을 증명했다.
토트넘은 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이 펄펄 날았다. 2골-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3골을 모두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리그 19골을 기록했다. 새 역사를 썼다. 자기 자신과 차범근이 가지고 있던 아시아 선수 유럽 5대리그 단일시즌 리그 최다골(17골) 기록을 깼다.
후반 15분 터져나온 두번째 골이 대단했다. 2-0 상황에서 손흥민은 아크 서클 오른쪽에서 볼을 잡았다. 그리고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드라마틱하게 감기면서 골문 핫코너로 감겨 들어갔다. 손흥민의 전매특허 골이었다. 최고의 컨디션일 때 나오는 골이다.
손흥민은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의 리그 득점 선두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살라는 현재 22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이 19골을 넣으면서 골차이는 2골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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