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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팀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개인 기록일 뿐이다."
손흥민은 전반 21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해리 케인의 헤딩 골을 도왔다.
후반 14분에는 절묘한 공간 침투로 레스터 수비진을 허물었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 터닝슛을 폭발시켰다.
콘테 감독도 격렬한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뻐했다. 스카이스포츠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콘테는 "놀라운 골이 터졌다. 크게 껴안으며 주로 쓰는 말이 왼발인가 오른발인가 물어봤다"고 돌아봤다.
콘테는 "정말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 사실 3분 전에 나는 그에게 5~6분 뒤에는 교체를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내 말을 듣고 어메이징한 골을 넣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흡족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콘테는 그러면서도 팀을 강조했다.
콘테는 "우리는 훌륭한 선수, 환상적인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났을 때 팀이 거둔 큰 성과를 축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이런 골은 개인적인 성공으로 남을 뿐이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토트넘은 34경기 19승 4무 11패 승점 61점으로 5위다. 4위 아스널은 승점 63점이다. 4위 안에 들어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가 가능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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