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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다시 3골차다. 남은 경기는 이제 4경기다.
아시아 선수가 EPL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적은 없다. 손흥민은 이날 자신과 차범근 전 감독이 세운 한국 축구 선수 유럽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골(17골) 기록을 허물었다. 또 두 골을 더 추가하면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하지만 손흥민은 득점왕 도전에 대해선 손사래를 쳤다. 그는 레스터시티전 후 "골은 내가 넣었지만 그 전에 상황들을 돌아보면 많은 선수들의 희생이 있었다"면서 "득점왕은 꿈이지만 욕심은 진짜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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