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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북 현대가 6경기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전반은 인천의 주도 속 진행됐다. 전반 2분 민경현이 김도혁의 패스를 받아 때린 슈팅이 떴다. 전북이 응수했다. 7분 문선민이 감아차기로 때린 슛이 골문으로 향했지만, 델브리지가 골문 앞에서 헤더로 걷어냈다. 인천이 전북 골망을 흔들었다. 12분 김보섭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김도혁이 달려들며 헤더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전북은 15분 류재문이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김동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인천의 공세가 이어졌다. 20분 김보섭의 크로스를 무고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떴다. 전북이 20분 강상윤을 보내고 김보경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팽팽한 허리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은 40분 민경헌의 패스를 김도혁이 왼발슛으로 연결했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전북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후반 2분 김진수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문선민이 노마크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떴다. 6분에는 김문환이 올려준 볼을 공격에 가담한 김진수가 머리에 맞췄지만 떴다. 곧바로 인천이 변화를 줬다. 아길라르, 여 름을 빼고 송시우 이강현을 넣었다. 8분 전북이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송민규가 돌파하며 때린 슈팅은 김동헌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인천도 반격했다. 20분 상대의 빌드업 실수를 가로채 송시우가 아크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연결했지만 송범근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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