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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2분 후 손흥민이 직접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후 측면으로 열어줬다. 좋은 시도였다. 1분 후에는 손흥민의 강력한 압박이 나왔다. 사우스햄턴 수비진이 흔들렸다. 그러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12분 사우스햄턴이 선제골을 넣었다. 2선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이를 문전 앞에서 암스트롱이 헤더로 떨궜다. 제네포가 잡고 흔들다가 다시 뒤로 크로스했다. 워드-프라우스가 그대로 발리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계속 공세를 펼쳤다. 전반 31분 좋은 찬스가 나왔다. 손흥민이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2선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손흥민이 이를 왼발로 잡았다. 그리고 그대로 슈팅했다. 골키퍼가 쳐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 문전 앞에서 볼이 뒤로 흘렀다. 다시 토트넘이 잡았다. 손흥민에게 패스가 들어왔다. 손흥민은 그대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다이어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역전됐다. 손흥민의 시즌 1호 도움이었다.
전반 33분 현재 토트넘이 2-1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