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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강원FC가 여자 풋살팀을 창단했다.
오렌지 레이디는 8~9월 매주 토요일 강원FC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훈련할 예정이며 유소년 아카데미의 차연희 감독, 유한별 코치가 지도를 맡는다. 지도자까지 여성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한 강원FC 오렌지 레이디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주최하는 2022 K리그 여자풋살대회 퀸컵(K-WIN CUP)에 출전한다.
차연희 감독은 "프로 선수 못지않게 강원FC 오렌지 레이디 선수들의 의지와 열정이 느껴져 K리그 여자풋살대회 우승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여자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창단 소감을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