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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강원FC의 신성 양현준(20)이 7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2명의 'G MOMENT'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7월 'G MOMENT AWARD'를 놓고 양현준과 박수일(성남)이 경쟁했다.
양현준은 지난달 16일 열린 22라운드 수원FC전에서 후반 23분 수비 뒷공간 침투 후 받은 패스를 칩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박수일은 25라운드 인천을 상대로 후반 23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중거리 슛을 때렸고, 이 공은 그대로 인천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