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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자메이카와 겨룰 태극전사 25명이 공개됐다. 새 얼굴도 대거 합류한다.
빈 자리는 새 얼굴이 채운다. 벨 감독은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천가람(20·울산과학대)과 센터백 이수인(20·고려대)을 처음으로 A대표팀에 포함했다. 천가람은 저돌적인 돌파와 드리블로 공격을 주도했다. 이수인은 수비는 물론 날카로운 킥 능력도 선보였다. 또한, 경주한수원의 신예 공격수 현슬기(21)도 최초로 발탁됐다.
한편, '벨호'는 29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한다. 한국과 자메이카의 여자대표팀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메이카는 최근 열린 북중미 선수권에서 미국, 캐나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내년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여자 국가대표팀 자메이카 친선 A매치 참가 명단(25명)
▶GK=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무소속) 류지수(서울시청)
▶DF=김혜리 장슬기 홍혜지 정유진(이상 인천현대제철) 심서연(서울시청) 이수인(고려대)
▶MF=지소연 김윤지(이상 수원FC) 이민아 장 창(이상 인천현대제철) 김성미(세종스포츠토토) 이금민(브라이턴) 천가람(울산과학대)
▶FW=최유리 강채림 손화연(이상 인천현대제철) 전은하 추효주(이상 수원FC) 박은선 장유빈(이상 서울시청) 고민정(창녕WFC) 현슬기(경주한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