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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강제 포메이션 변화가 주효했다. 경기력의 차이가 극명했다. 과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3-4-3을 계속 고집할 것인가.
허리에 세 명이 들어가자 볼이 돌기 시작했다. 점유율을 높였고 에버턴을 압박해 나갔다. 후반 14분 첫 골이 나왔다. 볼이 돌면서 에버턴 수비를 흔들었다.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갔다. 이를 도허티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픽포드 맞고 나왔다. 케인이 쇄도했다. 픽포드는 파울로 막았다. 반칙. 페널티킥이었다. 케인이 골로 연결했다.
후반 41분 추가골이 나왔다. 이번에는 호이비에르였다. 케인이 하프라인에서 볼을 잡았다. 벤탕쿠르에게 연결했다. 벤탕쿠르는 크로스했다. 호이비에르가 잡고 슈팅했다. 비수마가 있었기에 호이비에르와 벤탕쿠르가 공격에 깊숙하게 가담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