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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린 간판 공격수보다 경기 내내 상대 에이스를 밀착 마크한 수비수가 더 높은 평점을 받았다. 경기 내용을 보면 충분히 수긍이 된다. 수비수가 막은 인물이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씹어먹고' 있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였기 때문이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 최고 평점을 받기에 충분했다. 고메즈는 살라(8점)보다 높은 8.5점을 받으며 맨오브더매치로 선정됐다. 데일리메일은 "부상당한 코나테 대신 투입돼 위기 상황을 완벽하게 커버해줬다"고 평가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