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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조타의 월드컵 출전은 물건너가나.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조타에 대해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직접 지켜봤는데, 접촉 없이 쓰러졌다. 96분을 뛰며 근육이 좋지 않다는 걸 볼 수 있었다. 이제 우리는 부상 상태가 얼마나 나쁜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조타의 부상이 월드컵 출전을 무산시킬만큼 심각하다는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조타는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조타는 포르투갈 대표로 28경기에 출전해 10골 9도움을 기록한 핵심 공격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