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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축구천재' 이강인(21·마요르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을까.
EPL 팀들은 지난달 10일 애틀레티코 마드리드전부터 스타우트를 파견해 이강인의 경기력을 체크하고 있었다는 것이 마르카의 설명.
영국 매체 HITC는 "뉴캐슬은 마요르카 플레이메이커 이강인을 원하는데 이적료 1450만파운드(약 229억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1450만파운드는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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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상승세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이어지고 있다. 우루과이와 가나전에서 잇따라 전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나전에선 후반 교체투입되자마자 1분 만에 상대 공격을 차단한 뒤 환상적인 택배 크로스로 조규성의 헤딩 골을 도왔다. 이후에도 적극적인 수비가담과 공격 조율로 포르투갈전 선발 출전 가능성까지 예상되고 있다.
이강인이 유스시절 성장한 발렌시아 아카데미의 루이스 비센테 마테오 감독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이강인은 카타르월드컵에서 이미 강렬한 존재감을 느끼게 했다"며 뿌듯해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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