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폭로를 통해 맨유를 탈출하면서 많은 팀들이 '자유의 몸'이 된 슈퍼스타 영입을 시도했다. 그 중 호주리그도 포함됐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폐막 이후 드러날 호날두의 거취는 '핫 이슈'다. 이미 무게의 추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기울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알 나스르가 호날두에게 연봉 2억유로(약 2779억원)를 약속했고, 호날두가 이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호날두 측이 사실 무근이라며 펄쩍 뛰어 일단 알 나스르행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지난 여름부터 알 나스르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았던 호날두가 외신 보도대로 연봉 2억유로를 받을 경우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의 두 배가 넘는 연봉(9000만유로)을 받게 되면서 현존 최고 연봉자에 등극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