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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22년 전까지 2000년대만 놓고보면 A대표팀에서 월드컵 사령탑을 맡았던 외국인 감독은 두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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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0년 남아공 대회, 2014년 브라질 대회,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선 한국 감독이 월드컵대표팀을 이끌었다. 그렇다면 2022년 벤투 감독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2018년 8월부터 4년4개월간 A대표팀을 이끌며 역대 최장수 사령탑이 된 벤투 감독은 그 동안 공들인 '빌드업 축구'로 '알라이얀의 기적'을 일구며 카타르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목표 달성으로 재계약 이슈가 떠올랐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한국 대표팀 감독직 재계약을 안 하기로 했다. 이제 미래를 생각할 때다. 앞으로 쉬면서 재충전하고 그 뒤에 향후 거취에 대해 선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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