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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수원FC의 수비형 미드필더 김건웅(25)이 'K리그 명문' 전북 현대로 이적한다.
그러자 빅 클럽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FC서울, 전북, 울산 현대가 김건웅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김건웅의 선택은 잔류였다. 김건웅은 지난 1월 제주도 동계훈련 당시 "사실 수원FC도 좋지만 더 큰 클럽에서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에 흔들렸던 것도 사실"이라며 "결국 감독님 때문에 남았다. 어렸을 때부터 나를 보셨는데, '점점 좋아지는게 보인다. 더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주겠다'고 해주셨다. 그게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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