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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나폴리와 '괴물 수비수' 김민재(26)의 협상 테이블은 내년에 차려질 전망이다.
이슈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직전부터 수면 위로 드러났다. 김민재가 올 시즌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둥지를 옮긴 지 3~4개월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물샐 틈 없는 수비력과 탁월한 축구센스 등 월드 클래스 기량으로 이탈리아 세리에 A를 점령하자 유럽 빅 클럽들의 영입 0순위에 오르면서부터다. 김민재를 맨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빅 클럽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새로운 계약이 필요한 나폴리는 김민재와 계약할 당시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5000만유로(약 693억원)를 설정했다. 다만 바이아웃은 내년 7월 1일부터 15일 사이에만 발동될 수 있다는 조항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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