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변수가 있었다. 맨유는 2-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카세미루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텐 하흐 감독은 이 과정에서 심판의 일관성 없는 판정을 비난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5일 '맨유가 연달아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판정의 중심에 섰다. 텐 하흐 감독이 심판의 일관성 없는 판정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타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제프리 슐룹이 맨유 안토니를 밀쳤다. 선수단이 집단 몸싸움을 벌였다. 카세미루는 슐룹의 목을 잡아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슐룹은 처벌을 면했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는 선을 넘었다. 하지만 이 경기뿐만 아니라 일관성 없는 심판에 불만을 갖고 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상대 팔꿈치(엘보)에 맞았다. 최근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다쳤다. 하지만 프리킥을 위한 휘슬조차 없었다. 선수에게 부상 위험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