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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번 시즌 손흥민은 '진짜' 손흥민이 아니야."
영국의 '풋볼런던'은 '공격은 점프스타트가 필요하다'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특히 손흥민에 대해선 '고민은 여전하다'며 조목조목 칼을 들이댔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올 시즌 8골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득점한 경기 수를 보면 뼈아프다. EPL 2경기를 포함해 단 4경기에 그친 것이 손흥민의 현주소다.
그러나 이 또한 손흥민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긴 역사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기록될 모든 권리를 충족하고 있지만 이번 시즌 우리가 보고 있는 손흥민은 진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해법은 결국 시스템 변화나 선발 제외를 제시했다. 특히 손흥민과 쿨루셉스키를 1~2경기 정도 교체카드로 변화를 주는 대신 히샬리송과 부상에서 회복한 루카스 모우라, 겨울이적시장에서 수혈된 아르나우트 단주마 등을 적극적으로 선발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