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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시티와 라이프치히의 경기가 핸드볼 논쟁으로 뜨겁다.
맨시티 선수들은 페널티킥이라며 두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그러나 주심은 반응하지 않았고, 곧 경기 종료를 선언했다.
BT스포츠의 해설위원인 리오 퍼디난드는 "핸드볼이다. 헨리치는 의도적으로 볼을 밀어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전 주심인 마크 할시도 "맨시티에 페널티킥이 선언돼야 했다. 난 헨리치의 고의적인 핸드볼이라고 느꼈다. 그러나 주심은 외면했고, VAR(비디오판독)도 개입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맨시티 팬들도 분통을 터트렸다. SNS를 통해 '이 경기는 조작됐다', '내가 본 최악의 상황 중 하나다', '맨시티는 경기를 강탈당했다'고 분노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