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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손흥민, 운명의 AC밀란 2차전에 선발 출전할까.
관심은 손흥민이다. 최근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에서 벤치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손흥민의 몸상태가 100%가 아니라고 냉정한 판단을 내렸다. 손흥민은 직전 울버햄턴전에서 선발로 기회를 얻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하며 팀의 0대1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AC밀란전 토트넘 베스트11을 전망했다. 일단 이 매체의 예상으로는 손흥민이 이변 없이 베스트11로 출격한다.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스리톱으로 나선다.
중원에서는 1차전에 뛰지 못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돌아온다. 1차전에서는 그 빈 자리를 올리버 스킵과 파페 사르가 잘 메워줬는데, 2차전은 호이비에르와 함께 스킵이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오른쪽 측면에는 이적생 페드로 포로를 대신해 에메르송 로얄이 복귀할지 지켜봐야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