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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부활 조짐은 반짝이었던 것인가. 제이든 산초(맨유)가 혹평을 받았다.
산초는 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채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산초는 후반 27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교체됐다.
산초는 맨유 합류 뒤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러브콜이 줄을 이었다. 산초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7300만 파운드였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시절 어려움을 겪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부활하는 듯했지만 쉽지 않은 모습이다. 산초는 17일 열리는 레알 베티스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반전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