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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전북 현대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이승기(35)를 영입했다.
또 데뷔 시즌에는 27경기에서 8골-2도움을 기록,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10도움을 올려 도움왕을 차지했다. 2020년 FA컵 결승에서는 멀티골로 팀의 우승을 견인해 MVP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부산은 이승기를 수혈하며 1부 승격에 더 큰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은 이승기의 입단을 기념해 19일 오후 1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홈 개막전에 팬 사인회를 연다. 이승기는 "팀에 빨리 적응해서 승격에 도움이 되겠다. 열정적인 부산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