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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나폴리의 대박 영입 신화가 이어질까.
지운톨리 단장은 벌써 준비를 마친 듯 하다. 저명한 기자인 루카 체르치오네는 자신의 SNS에 '오시멘이 다음 시즌 나폴리를 떠난다는 가정 하에, 나폴리는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지운톨리의 노트북에는 알려진 이름부터 깜짝 후보까지 많은 이름들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깜짝 후보를 공개했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2000년생 스트라이커 빅터 보니페이스다.
보니페이스는 오시멘과 동향에 이름도 같다. 키는 보니페이스가 조금 더 크다. 보니페이스는 벨기에 리그의 우니온 SG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로파리그 8강 진출의 일등공신이다. 결정력은 좀 아쉽지만,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지운톨리 단장의 눈도장을 찍었다는 점에서 기대를 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