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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희미해지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1순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후임 사령탑 후보였다.
흥미로운 점은 다니엘 레비 회장인 니겔스만 감독의 '빅팬'이란 것이다. 레비 회장은 2년 전 라이프치히를 인상적으로 이끈 니겔스만 감독에게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무산됐다.
다만 니겔스만 감독이 곧바로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포체티노 감독도 여전히 토트넘 차기 사령탑 후보 중 한명이다.
그리고 "포체티노가 프리미어리그만 고집하지 않는다. 스페인이나 독일에서 좋은 제안이 온다면 그 길도 열려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항상 그의 첫 번째 선택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경이로웠고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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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은 "손흥민은 가공되지 않은 '풋내기'였다. 그는 레버쿠젠에서 일관적이진 않았지만 경기에선 충분한 골과 도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포체티노 감독이 선임될 경우 첫 영입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윌프레드 자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자하는 올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와 계약이 종료된다.
웹은 "자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좋은 제안을 받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프리미어리그의 더 높은 클럽에서 자신을 실험하는 것이 이상적인 판단된다. 포체티노 감독은 자하의 열렬한 팬이었다. 자하는 몇 년 더 팀에 훌륭한 기여를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선수"라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