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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에 남지 않겠다고 친구들에게 얘기한 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맨체스터 연고 구단에 케인을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우승 욕심이 큰 케인은 우승 가능성이 더 큰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바라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케인이 가까운 친구들에게 자신은 토트넘과 연장 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를 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여름 8000만파운드를 시작으로 토트넘에 케인 이적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케인은 해외 구단 이적에 큰 관심이 없다. 프리미어리그에 남아야 앨런 시어러의 역대 최다골 기록(260골) 경신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케인은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1골을 추가하며 통산 득점을 205골로 늘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