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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수준이다."
홀란은 전반 45분, 후반 23분 연속 골을 넣었다.
홀란은 사타구니 부상이 있었다. 이날 출전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그라운드에 나섰고, 결국 그의 진가를 발휘했다.
기세가 오른 맨시티는 후반 13분 그릴리시가 추가골을 넣었고, 23분 홀란의 원더골이 터졌다. 그릴리시의 패스를 홀란이 왼발 바이시클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홀란은 올 시즌 리그 30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영국 BBC는 '홀란의 바이시클 킥은 올 시즌 최고의 골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했다.
경기가 끝난 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와 함께 놀라운 20년을 함께 살았다. 이제 홀란은 그들의 수준에 있다. 두번째 골은 놀라웠다'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과 메시를 비교할 때마다 "메시"라고 딱 잘라 말했다. 항상 '메시는 팀동료들의 도움이 필요없지만, 홀란은 필요하다'고 차이를 명확하게 말했다. 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의 메시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는 놀랍다.
영혼의 파트너 데 브라이너도 극찬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그는 정말 많은 골을 넣었다. 대단하다. 우리가 기회를 만들면, 항상 그는 거기에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