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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데얀 쿨루셉스키(토트넘)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의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올 시즌은 기대밖이다. 케인은 리그에서 23골-2도움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은 23골로 '골든부트(득점왕)'를 거머쥔 지난 시즌보다는 못하지만 8일 브라이턴전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100호골을 기록하는 등 존재감은 과시하고 있다. 손흥민의 EPL 성적표는 7골-4도움이다.
반면 쿨루셉스키는 22경기에서 2골-6도움에 그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골 맛을 본 것은 석달 전인 1월 20일 맨시티전이다. 도움도 카타르월드컵 휴식기 후에는 2개 뿐이다. 파이널 서드에서 마무리가 안된다.
고지는 다시 한번 '빅4'다. 그러나 쉽지는 않다. 5위 토트넘(승점 53)과 3,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유(이상 승점 56)와의 승점 차는 3점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한 경기를 더 치러 불리한 상황이다.
'풋볼런던'은 '스텔리니 대행은 쿨루셉스키가 최고조에 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다면 토트넘은 마지막 날 최종 순위에서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