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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랑스 프로축구에서 팬들의 색다른 페널티 방해공작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들의 노력은 주변에 있는 팬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했을뿐,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참의 슛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클레르몽의 전반과 후반 각각 한 명이 퇴장당하는 악재에도 2대1 승리를 따냈다.
앙제의 현재 위치를 보면 팬들의 이같은 행동도 이해가 간다. 앙제는 31경기에서 단 3승, 승점 14점 획득에 그치며 20위 최하위에 처져있다. 7경기를 남겨두고 잔류권인 16위 스타드 브레스투아와 승점차가 17점으로 벌어졌다. 사실상 강등이 확정된 상황이다. 리그앙은 올시즌부터 17위부터 20위까지 4팀이 강등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