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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스널의 캡틴'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한탄했다.
외데가르드는 "우리가 경기를 시작하는 방식이 정말 좋았다. 모든 것을 통제했다. 하지만 그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경기를 하도록 내버려뒀다. 우리는 공을 가지고 어리석은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더 잘했어야 했다. 그들이 패배했다고 생각했을 때 희망을 줬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리그 31경기에서 23승5무3패(승점 23)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2대2 무)-웨스트햄과의 대결에서 연달아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더욱 뼈아픈 점은 두 경기 모두 2-0으로 앞서다 2대2로 무승부했다는 점이다. 결국 아스널은 2위 맨시티(승점 70)에 추격을 허용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