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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무패를 질주하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가 수도권 원정 2연전을 치른다.
외국인 선수간의 대결이 눈길을 끈다. 리그에서 각각 3골을 넣은 라마스와 페신, FA컵에서 2골을 넣은 프랭클린까지 '브라질 트리오'를 보유한 부산과 리그 5골을 기록해 김포 공격의 중심인 콜롬비아 출신 루이스의 화력 대결이 승부처다. 부산은 지난 경남전에서 상대 양측면을 휘저어 기회를 창출해냈던 최건주와 최기윤의 스피드가 김포전에서도 빛을 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포에 이어 성남전도 물러설 수 없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승1무를 거두며 기세가 올라온 성남은 크리스와 데닐손, 이종호 등을 앞세워 부산을 상대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