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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나폴리가 최악의 위기를 넘겼다. 메렛 골키퍼가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나폴리는 AC밀란과 비긴 채 전반을 마쳤다.
AC밀란은 4-2-3-1 전형으로 나왔다. 지루, 레앙, 크루니치, 디아스, 베나세르, 토날리, 테오, 키예르, 토모리, 칼라브리아, 메냥이 출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나폴리가 공세를 펼쳤다.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AC밀란은 초반 웅크리면서 수비에 치중했다. 그리고 역습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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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분 AC밀란이 찬스를 잡았다.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레앙이 역습 상황에서 후이의 반칙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반칙을 선언했다. 페널티킥이었다. 지루가 킥을 시도했다 .메렛 골키퍼에게 막혔다.
나폴리는 투혼을 펼쳤다. 전반 25분 제수스가 머리를 다쳤다. 붕대를 감고 경기를 이어나갔다. 26분 나폴리가 위협적인 슈팅을 했다. 측면에서 크로스가 나왔다. 지엘린스키가 2선에서 달려들며 슈팅했다. 골키퍼에게 잡혔다.
31분 변수가 발생했다. 나폴리 공격진에 균열이 생겼다. 폴리타노가 치고 들어갔다. 다치고 말았다. 결국 폴리타노는 교체아웃됐다. 로사노가 대신 들어갔다.
36분 나폴리가 치고 들어갔다. 로사노가 패스를 받았다. 슈팅하려는 순간 레앙이 걷어냈다. 나폴리 선수들은 페널티킥이라고 항의했다. VAR을 가동했다. 주심은 파울을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은 남은 전반 내내 열전을 펼쳤지만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나폴리로서는 4강에 오르려면 2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