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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퍼드브릿지(영국 런던)=방재원 통신원,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첼시를 누르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4-3-3 전형이었다. 비니시우스, 벤제마, 호드리구가 스리톱을 형성했다. 2선에는 모드리치, 크로스, 발베르데가 나섰다. 카마빙가, 알라바, 밀리탕, 카르바할이 포백으로 섰다.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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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분 레알 마드리드가 역습에 나섰다. 발베르데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슈팅을 시도했다. 제대로 맞지 않았다. 32분 모드리치가 나섰다. 2선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모드리치가 잡고 슈팅했다. 케파가 막아냈다.
41분 레알 마드리드가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45분 첼시가 찬스를 놓쳤다. 측면 공격이 힘을 받았다. 제임스가 크로스했다. 쿠쿠렐라가 볼을 잡았다. 골키퍼 바로 앞에서 슈팅했다. 쿠르투아 골키퍼가 이를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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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에는 캉테의 패스를 받은 하베르츠가 슈팅했다. 골키퍼 앞에 막혔다.
후반 14분 레알 마드리드가 골을 만들어냈다. 호드리구였다. 2선에서 한 번의 롱패스가 호드리구에게 향했다. 호드리구가 찰로바를 제치고 그대로 돌입했다. 그리고 패스. 비니시우스가 잡고 다시 패스를 내줬다. 호드리구가 마무리했다.
첼시는 골이 필요했다. 스털링, 펠릭스, 무드리크 등을 동시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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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경기는 여기서 끝났다. 첼시 팬들도 다들 집으로 향했다. 이후에도 레알 마드리드가 날카로운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골을 만들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2대0으로 승리하며 4강으로 올랐다.